경북대 음악학과 채용 비리 교수 집행유예
김도훈 2024. 6. 13. 21:53
[KBS 대구]KBS가 단독 보도한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 채용 비리 혐의로 기소된 교수들에게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대구지법은 피아노 전공 교수 채용 과정에서 정해둔 후보에게 실기 연주곡을 미리 알려주는 등 공무집행방해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A교수와 B 교수에게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청렴성과 도덕성을 지녀야 할 국립대 교수가 범행을 저질러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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