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푸틴 방북 임박설에 "일정 발표는 아직"

조재영 jojae@mbc.co.kr 2024. 6. 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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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잇달아 제기되는 가운데, 크렘린궁은 아직 일정을 발표할 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준비되고 있다면서 일정은 "때가 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 매체 베도모스티는 이달 안에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 베트남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고, 일본 NHK는 다음 주 초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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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잇달아 제기되는 가운데, 크렘린궁은 아직 일정을 발표할 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13일 푸틴 대통령의 방북 날짜를 발표할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으로서는 아직 아니다"라고 답변했다고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준비되고 있다면서 일정은 "때가 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 매체 베도모스티는 이달 안에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 베트남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고, 일본 NHK는 다음 주 초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며칠 안으로 다가왔다"고 언급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768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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