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북한과 관계 잠재력 매우 깊어…푸틴 방북날짜는 미공개"
유혜은 기자 2024. 6. 13. 21:45
러시아가 북한과의 관계 발전 잠재력이 매우 깊다고 밝혔습니다.
13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놓고 '서방이 우려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북한은 우리의 이웃으로, 이 관계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웃과 좋은 관계를 발전시킬 우리의 권리에 대해 누구도 우려해서는 안 되고,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으며 그래서도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 시기를 묻는 말에는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매체 베도모스티는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이르면 6월 중 북한과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놓고 '서방이 우려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북한은 우리의 이웃으로, 이 관계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웃과 좋은 관계를 발전시킬 우리의 권리에 대해 누구도 우려해서는 안 되고,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으며 그래서도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 시기를 묻는 말에는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매체 베도모스티는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이르면 6월 중 북한과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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