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석남동 캠핑카 공장 화재... 대응 1단계 발령

인천 서구 석남동 한 캠핑카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13일 오후 8시 27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 한 캠핑카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난 불로 연소가 확대되자 오후 8시 5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비상 대응단계는 1~3단계로 나누며,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이나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단계다.

소방당국은 장비 34대를 동원, 화재를 진압 중이다.

오후 9시 30분 기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 한 관계자는 “화재원인, 재산피해 등 자세한 사항을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정성식 기자 jss@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