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출 10억 달러 목표..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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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의 날입니다.
김의 날까지 정해 공을 들이는 건 국민 반찬 '김'이 수출 효자로 떠올랐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한국 김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제 또한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 김의 수출 경쟁력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들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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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은 김의 날입니다. 김의 날까지 정해 공을 들이는 건 국민 반찬 '김'이 수출 효자로 떠올랐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김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제 또한 적지 않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드넓은 바다에 펼쳐진 김 양식장.
청정 해역에서 만들어진 싱싱함은 한국산 김의 최고 경쟁력입니다.
<cg1> 지난해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로, 13년 동안 7배 넘게 급성장했습니다. 2027년 수출 10억 달러 돌파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국 김의 수출 경쟁력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들도 적지 않습니다.
고품질 김을 생산하기 위해 김발에 달라붙는 해조류를 친환경적으로 제거하는 활성처리제 개발이 시급합니다.
▶ 싱크 : 최봉학/한국김산업합회장
- "생산 어민들은 약제라든가 시비제라든가 아무래도 영양면에서 부족하다 보니까..그런 부분들 때문에 김 생산도 줄고, 생산 어민들도 애로 사항을 느낍니다."
김이 주로 생산되는 남해 바닷물 온도가 지난 10년 동안 평균 0.7도나 높아진 점도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바닷물이 차가운 가을에서 봄까지 6개월 정도 키워지는 김은 수온이 높아지면 양식 기간이 짧아져 생산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내엔 김산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소는 없습니다.
▶ 싱크 : 조옥현 / 전라남도의원 (목포)
- "기존의 김 종자는 저온에서 생육하기 좋은 김이거든요. 이렇게 바다 온도가 높아졌을 때 고온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고, 맛 좋은 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맞는 연구가 필요합니다."
수요 증가와 환경 변화로 김 양식장 확대도 필수적입니다.
13년 만에 해양수산부가 김 양식장 2,700ha를 허가했지만, 전남 등 지자체와 김 관련 업계는 최소 4,500㏊는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C 강동일입니다.</cg1>
#김의날 #수출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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