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 홈 데뷔승+한유섬 쐐기 스리런’ SSG, KIA 7대 1 완파로 위닝 시리즈 확정 [MK문학]

김근한 MK스포츠 기자(forevertoss@maekyung.com) 2024. 6. 13. 2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시라카와의 홈 데뷔전 쾌투와 한유섬의 쐐기 스리런 아치로 KIA 타이거즈를 꺾고 주중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다.

SSG는 6월 13일 문학 KIA전에서 7대 1로 승리했다.

이날 SSG는 박지환(2루수)-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에레디아(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오태곤(좌익수)-김민식(포수)-고명준(1루수)-정준재(3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KIA 선발 투수 네일을 상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SG 랜더스가 시라카와의 홈 데뷔전 쾌투와 한유섬의 쐐기 스리런 아치로 KIA 타이거즈를 꺾고 주중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다.

SSG는 6월 13일 문학 KIA전에서 7대 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시즌 34승 1무 32패로 리그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SSG는 박지환(2루수)-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에레디아(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오태곤(좌익수)-김민식(포수)-고명준(1루수)-정준재(3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KIA 선발 투수 네일을 상대했다.

사진(문학)=김영구 기자
사진(문학)=김영구 기자
사진(문학)=김영구 기자
SSG는 1회 말 1사 뒤 최지훈과 박성한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에레디아와 한유섬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SSG 선발 투수 시라카와는 1회 초와 2회 초 연속 삼자범퇴 이닝으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시라카와는 3회 초 1사 뒤 김태군과 서건창에게 각각 볼넷과 안타를 내준 뒤 이창진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아 선취 득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시라카와는 이어진 2사 2, 3루 위기에서 김도영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

4회까지 침묵하던 SSG 타선은 5회 말 5득점 빅 이닝을 만들었다. SSG는 5회 말 정준재의 번트 안타와 박지환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박성한의 1타점 동점 좌전 적시타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에레디아가 1타점 역전 우전 적시타를 때려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후속타자 한유섬은 1사 1, 2루 기회에서 네일의 2구째 149km/h 투심 패트스볼을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우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유섬의 시즌 13호 아치였다.

시라카와는 5회 초 삼자범퇴 이닝으로 시즌 2승 요건을 충족했다. 시라카와는 이날 홈 데뷔전에서 5이닝 91구 3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한 뒤 6회 초 수비 전 조병현에게 공을 넘기고 등판을 마무리했다.

SSG는 7회 말 안타와 볼넷 2개로 만든 2사 만루 기회에서 김민식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6대 1까지 달아났다. 이후 최지훈이 8회 말 솔로 홈런으로 완승의 축포를 날렸다.

반면, KIA는 선발 투수 네일이 6이닝 97구 9피안타(1홈런) 9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시즌 2패째를 떠안아 아쉬움을 삼켰다. 팀 타선도 4안타 1득점 빈공에 그쳤다. 그나마 같은 날 LG 트윈스가 패하면서 리그 선두 자리를 수성한 점은 위안거리였다.

사진(문학)=김영구 기자
사진(문학)=김영구 기자
사진(문학)=김영구 기자
문학(인천)=김근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