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4천 아미와 '진'한 교감… 기습 뽀뽀 해프닝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정한 팬사랑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군 복무를 마친 다음날 팬들을 찾아 '진'하게 교감했다.
진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2024 페스타'의 오프라인 행사인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을 개최하고 4000명의 팬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미(팬덤명)가 보고 싶은 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코너들로 구성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팬 1000명과 허그회→팬 4000명과 만남도
"재데뷔한 기분… 얼굴도 손도 떨려" 너스레
"아미 곁 항상 맴돌며 여러분의 빛이 되겠다"
진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2024 페스타’의 오프라인 행사인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을 개최하고 4000명의 팬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미(팬덤명)가 보고 싶은 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코너들로 구성됐다. 최근 진행한 댄스 챌린지에 도전하고, 진의 별명인 ‘잇진’(EATJIN)을 살린 먹방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진의 솔로곡 무대도 마련됐다. 진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비롯해 ‘슈퍼참치’, ‘문’(Moon)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2021년 발표한 ‘슈퍼참치’ 무대를 팬들 앞에서 처음 선보였다. 진은 1절까지 있는 이 곡의 2절을 만들어 이날 최초 공개해 팬들에게 유쾌함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은 방탄소년단 진이 2022년 발표한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과 함께 공개한 캐릭터 ‘우떠’(wotteo)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이에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우주선을 재해석해 공연장 전체를 우주 공간으로 꾸미는 등 아름다운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은 아미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진은 작년 ‘2023 페스타’ 당시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내년에는 여러분들을 찾아 뵙도록 하겠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진은 지난 12일 전역 후 첫 번째 공식 활동을 ‘2024 페스타’ 오프라인 행사로 확정지으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이처럼 진은 하반기 활동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아미와 함께 쏘아올리면서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챕터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진은 이날 오후 3시에 진행된 ‘진’s 그리팅스’ 행사에서 팬 1000명과 허그회를 진행했다. 허그회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일부 팬이 진에게 기습 뽀뽀를 시도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지만, 진의 능숙한 대처로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소멸 위기지역 투자에 국민 노후자금 끌어다 쓴다
- "파업 준비하겠다"…'성과금 350%+1450만원' 거절한 현대차 노조
- “저 사람, 국회의원 아냐?”…지하철서 잠든 이준석 목격담 확산
- 새만금 '박세리 골프' 사업자에 60억 이행보증 패널티 물린다
- 여름철 '이곳'서 담배 피우다간 순식간에 '화르르'
- 중학생이 학교 복도서 비틀비틀…‘다이어트 약’ 먹었다는데
- “성욕 채우려…” 길 잃은 치매 女 데려가 추행한 60대 男, 결국
- 한국여자오픈 코스에 무슨 일이..작년보다 언더파 23명 줄어
- 현주엽, 근무 태만 의혹 벗나... “최초 보도 매체, 정정보도”
- “여기가 지옥”…범죄 저지른 문신男 2000명이 끌려간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