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순방 기자단 격려…임신중 기자에 "건강관리 잘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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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동행 기자단과 인사를 나누고 임신 중인 기자의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기자단 인사 중 이도운 홍보수석으로부터 임신 중인 동행 기자를 소개받자 "안 그래도 건강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자단 인사를 마친 뒤 임신한 동행 기자와 대통령실 출입기자단 총간사를 회의실로 초대해 다과를 함께하며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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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내 회의실 초대해 환담도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동행 기자단과 인사를 나누고 임신 중인 기자의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마치고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동하기 전 비행기 내에서 순방 동행 기자단을 찾아 한 명씩 악수와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기자단 인사 중 이도운 홍보수석으로부터 임신 중인 동행 기자를 소개받자 "안 그래도 건강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자단 인사를 마친 뒤 임신한 동행 기자와 대통령실 출입기자단 총간사를 회의실로 초대해 다과를 함께하며 환담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임신 중인 기자에게 "출장 중에 건강 관리 잘 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앞서 이 기자는 지난달 24일 열린 출입기자단 만찬에서 '아이를 셋째까지 낳는 게 꿈인데 저출생대응기획부·저출생수석 신설이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책으로 이어져 뱃 속의 아기에게 동생을 만들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정신이 번쩍 나네"라며 혁신적인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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