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전용기서 기자단 격려…임신한 기자에게 "건강관리 잘하길"

김승욱 2024. 6. 1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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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마지막 순방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하는 전용기 기내에서 동승한 순방 기자단을 찾아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인사 중 홍보수석으로부터 임신 중인 기자를 소개받고 "안 그래도 건강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지 궁금했다"며 "출장 중에 건강 관리를 잘 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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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행 전용기서 기자단 방문…일일이 악수하며 인사
윤석열 대통령, 순방 동행한 임산부 기자 격려 (아스타나[카자흐스탄]=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중앙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공항에서 순방에 동행한 기자단 중 임신 중인 기자와 대통령실 출입기자단 총간사를 전용기인 공군1호기 기내 회의실로 초대해 격려하고 있다. 2024.6.13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연합뉴스) 안용수 김승욱 기자 = 중앙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마지막 순방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하는 전용기 기내에서 동승한 순방 기자단을 찾아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인사 중 홍보수석으로부터 임신 중인 기자를 소개받고 "안 그래도 건강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지 궁금했다"며 "출장 중에 건강 관리를 잘 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이 격려한 기자는 지난달 대통령실 출입기자단과의 만찬에서 윤 대통령에게 "저출생대응기획부·저출생수석 신설이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책으로 이어져 배 속의 아기에게 동생을 만들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기자다.

당시 윤 대통령은 "정신이 번쩍 난다"며 혁신적인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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