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표 EDM 페스티벌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2024 World DJ Festival) 15일~16일 공연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아시아 대표 EDM 축제 ‘2024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이 펼쳐다.
올해는 월디페를 통해 첫 내한 공연을 갖는 에릭 프리즈(Eric prydz)를 필두로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와 알록(Alok), 카슈미르(Kshmr), 모르텐(Morten) 등 화려한 출연진이 기대를 더한다.
최근 EDM이 페스티벌 주류 장르로 떠오르면서 국내·외 대형 브랜드 EDM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월디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EDM 페스티벌로 해외 대형 EDM 페스티벌을 능가하는 경쟁력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매거진인 DJ MAG에서 선정하는 ‘TOP 100 Festivals’에서 74위에 선정되며 한국, 중국, 일본 동북아 국가 중에는 1위로 ‘TOP 100’에 이름을 올렸다.
‘월디페’ 제작사 ‘비이피씨탄젠트’는 국내 최대 규모 공연기획사로 EDM 페스티벌의 선봉장 역할을 하며 국내에 관객 참여형 페스티벌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월디페’에서는 제드(ZEDD), 마데온(Madeon), 니키로메로(Nicky Romero), 갈란티스(Galantis), 비니비치(Vini Vici), 쇼택(Showtek), 큐댄스(Q-Dance), 몬스터캣(monstercat) 등 세계적인 디제이/프로듀서들이 무대에 올라 13만 관객을 동원, 한국 야외 음악 페스티벌에 한 획을 그었다. 지난해 ‘월디페’는 부산, 보령으로 개최 지역을 확장하며 ‘서울과 수도권을 벗어나 다양한 지역 관객과 소통하기도 했다.
‘월디페’는 그동안 오데자(ODEZA), 저스티스(Justice), 아비치(Avicii), 펜듈럼(Pendulum), 앨런워커(Alan Walker),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 얼록(Alok), 마데온(Madeon), 캐쉬캐쉬(Cash Cash) 등 EDM 씬(scene)에서 가장 핫(Hot)한 디제이/프로듀서들이 내한해 공연을 해 평균 5만 이상 관객을 동원해 대한민국에 EDM 페스티벌을 대중적으로 알린 페스티벌이 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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