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법관 후보 9명 압축...서울대 6명·여성은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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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일 퇴임하는 김선수, 이동원, 노정희 대법관 뒤를 이을 새로운 대법관 후보가 9명으로 압축됐습니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13일) 회의를 통해 대법관 후보 55명 가운데 9명을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제청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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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일 퇴임하는 김선수, 이동원, 노정희 대법관 뒤를 이을 새로운 대법관 후보가 9명으로 압축됐습니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13일) 회의를 통해 대법관 후보 55명 가운데 9명을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제청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추천 후보 명단에는 법무법인 도울 소속의 조한창 변호사와 박영재 서울고법 부장판사, 노경필 수원고법 부장판사, 윤강열 서울고법 부장판사, 윤승은 서울고법 부장판사, 마용주 서울고법 부장판사, 오영준 서울고법 부장판사, 박순영 서울고법 판사, 이숙연 특허법원 고법판사가 포함됐습니다.
출신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6명, 고려대 2명, 포항공대 1명 순이었고, 9명 가운데 6명이 남성, 3명이 여성입니다.
출신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이 3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경남이 2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오는 19일까지 법원 안팎의 의견을 수렴한 뒤 후보자 3명을 선정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할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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