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장항국가산단 운영 활성화

산·관·학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입주기업 인력수급 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보령]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서천군청 에서 산·관·학 일자리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령지청, 서천군, 장항공고,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장항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등 5개 기관이 장항국가산단의 입주기업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에 상호 협력·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참여 유관기관은 △입주기업 정보 공유 등 연계 강화 △구직자 인력 양성 및 현장 실습생 지원 △지역 인재 고용창출 등에 협력하고, 보령지청은 입주기업의 인력수급 등 현장 수요에 맞는 다양한 고용노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세부내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협약기관 간 원활한 협력을 위해 별도로 실무협의체를 두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보령지청은 협약 이행을 위해 오는 6월 말부터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요 정책 설명 및 개별 컨설팅을 실시하여 입주기업의 고용노동분야 애로사항 해결책을 모색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경호 보령지청장은 "신규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의 대부분은 타 지역에서 이전한 중소기업으로 조기 정착하는데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천지역의 유관기관들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일터, 입주하고 싶어 하는 국가산업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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