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명, 37세에 마마걸 고백‥오은영 “부모 곁 못 떠나는 성인=자라증후군”(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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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명이 '자라증후군'을 진단받았다.
6월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36회에서는 한국 농구계의 전설 박찬숙 감독과 배우 서효명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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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서효명이 '자라증후군'을 진단받았다.
6월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36회에서는 한국 농구계의 전설 박찬숙 감독과 배우 서효명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효명은 "아직 엄마 품에서 못 나온 것 같다. 정신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제가 조금 마마걸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마마걸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작은 일에도 엄마에게 상담하고 엄마가 결정해 주길 바란다"고 고민을 고백했다. "오늘 저녁 뭐 해먹을까"도 고민을 나누고, 신혼집, 남편 차도 다 엄마와 의논해 결정했다고.
박찬숙은 "저와 살 때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제가 시키지도 않고 모든 것을 제가 다 챙겨줬다. 해결해줬다"고 말했다. 이는 서효명도 의지하는 바. 서효명은 "엄마가 다 해줬다. 저는 호텔처럼 살았다. 이불 뽀송뽀송하고 향기롭게 자라다 보니까 어느날 배가 아팠다. 남편이 '어떡해, 병원갈래? 약 먹을래?'라고 얘기하는데 '남편아, 나 배 아파서 엄마 집에 갈래'라고 하는 식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찬숙은 심지어 "'난 엄마 없으면 못 살아. 엄마 죽으면 같이 죽을거야'라고 우리 딸이 서슴없이 한다"고 말했고, 결혼 9개월 차에 30대 나이에도 독립 못 하는 딸에 박찬숙은 "우리 애들은 문제"라고 탄식했다.
이후 오은영 박사는 이런 서효명이 위장 독립이나 마찬가지라며 "요즘 이렇게 성인이 됐음에도 부모 곁을 떠나지 않으려는 추세가 많고 붙어서 따라다니려 한다. 이런 걸 자라증후군이라고 한다. 자라들이 어미 자라 옆에 붙어서 생활한단다. 캥거루는 품안에 넣는데 자라는 붙어서 지낸다"고 말했다.
한편 1986년생 서효명은 지난 2010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6대 보니하니로 데뷔했다. 지난 2023년 9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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