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명, 37세·신혼 9개월차 마마걸 고백 "엄마 죽으면 나도 죽어"('금쪽상담소')

배선영 기자 2024. 6. 1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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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명이 자신이 마마걸임을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농구선수 출신 박찬숙과 배우 서효명 모녀가 출연했다.

지난해 9월 결혼해 신혼 9개월차를 맞은 배우 서효명은 "정신적으로 엄마 품에서 못 나온 것 같다"며 마마걸이란 점을 고백했다.

심지어 서효명은 결혼 후 복통이 있을 때도 배 아파서 박찬숙의 집에 갔을 정도라며 "엄마가 죽으면 같이 죽을 것"이라고 엄마와 떨어지는 것에 대한 불안이 있다는 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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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서효명이 자신이 마마걸임을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농구선수 출신 박찬숙과 배우 서효명 모녀가 출연했다.

지난해 9월 결혼해 신혼 9개월차를 맞은 배우 서효명은 "정신적으로 엄마 품에서 못 나온 것 같다"며 마마걸이란 점을 고백했다. 작은 일도 엄마와 상담하고 엄마가 결정해주길 바란다는 것. 박찬숙은 "딸이 매일 전화한다"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야기하기 때문에 듣는 것도 힘들다"고 고백했다.

박찬숙은 "딸이 나와 살 때는 모든 것을 했다"고 밝혔다. 서효명은 "호텔 룸서비스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서효명은 결혼 후 복통이 있을 때도 배 아파서 박찬숙의 집에 갔을 정도라며 "엄마가 죽으면 같이 죽을 것"이라고 엄마와 떨어지는 것에 대한 불안이 있다는 점을 밝혔다.

오은영은 "양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립과 독립"이라며 "육아는 독립적인 사람을 키우는 과정"이라고 말하며 정서적으로 분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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