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한낮 33도 안팎…모레 중북부 비, 충청 이남 소나기

오늘 서울은 한낮에 32.8도까지 오르는 등 또다시 올 최고 기온을 경신한 곳이 많았습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오늘만큼 무덥겠고요. 토요일에는 중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더위가 잠시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중부 서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도 낮 동안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흐리겠고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중부지방 서울의 아침 기온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낮에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토요일 오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오후 한때 충청과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불볕더위 #안개 #자외선 #오존 #MBN뉴스7 #MBN날씨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