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K] 해외 유학생 유치…부산시 “28년까지 3만 명 목표”

KBS 지역국 2024. 6. 13. 20:2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부산][앵커]

요즘 각 지자체마다 해외 유학생 유치에 발 벗고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부산도 2028년까지 유학생 3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정부 차원에서는 오는 27년까지, 유학생 30만 명 유치 계획을 내놨습니다.

고등직업 해외인재유치협의회 김영도 회장 모시고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해외 유학생 유치 정책인 '스터디코리아 300K 정책‘을 발표한 이후, 부산을 포함한 각 지자체들도 구체적인 유치 목표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논의가 되어 왔던 사안인가요?

[앵커]

해외 유학생 유치는 비수도권의 지역 소멸 위기를 해소할수 있는 방안으로 꼽히기도 합니다만 정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단기적인 조치에 머물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앵커]

교육부가 2027년까지 30만 명, 부산은 2028년까지 3만 명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유학생 유치가 지역 간의 경쟁이 되는 분위기인데, 서울이나 타 지역에 비해 부산의 경쟁력, 어떻게 보시는지요?

[앵커]

회장께서는 특히, 4년제 대학보다 전문대가 더 경쟁력 있다, 이런 의견을 내놓기도 했는데, 어떤 점에서 그런 의견을 내놓으신 건지요?

[앵커]

유학생 숫자를 양적으로만 늘리게 되면 자칫 국내 대학 교육의 질적 수준이 부실해질 수도 있다, 이런 우려도 있습니다?

[앵커]

지금 국내에 해외 유학을 온 경우를 보면, 유학생들의 취업이나 거주, 정주 같은 문제들에 대해서는, 유학 유치만큼 관련 정책이 일관되지도 않고 치밀하지도 못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앵커]

유학부터 정주까지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되는 건데, 한편으로는 일자리 경쟁이 지금보다 더 치열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 김영도 회장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