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K] 해외 유학생 유치…부산시 “28년까지 3만 명 목표”
[KBS 부산][앵커]
요즘 각 지자체마다 해외 유학생 유치에 발 벗고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부산도 2028년까지 유학생 3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정부 차원에서는 오는 27년까지, 유학생 30만 명 유치 계획을 내놨습니다.
고등직업 해외인재유치협의회 김영도 회장 모시고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해외 유학생 유치 정책인 '스터디코리아 300K 정책‘을 발표한 이후, 부산을 포함한 각 지자체들도 구체적인 유치 목표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논의가 되어 왔던 사안인가요?
[앵커]
해외 유학생 유치는 비수도권의 지역 소멸 위기를 해소할수 있는 방안으로 꼽히기도 합니다만 정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단기적인 조치에 머물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앵커]
교육부가 2027년까지 30만 명, 부산은 2028년까지 3만 명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유학생 유치가 지역 간의 경쟁이 되는 분위기인데, 서울이나 타 지역에 비해 부산의 경쟁력, 어떻게 보시는지요?
[앵커]
회장께서는 특히, 4년제 대학보다 전문대가 더 경쟁력 있다, 이런 의견을 내놓기도 했는데, 어떤 점에서 그런 의견을 내놓으신 건지요?
[앵커]
유학생 숫자를 양적으로만 늘리게 되면 자칫 국내 대학 교육의 질적 수준이 부실해질 수도 있다, 이런 우려도 있습니다?
[앵커]
지금 국내에 해외 유학을 온 경우를 보면, 유학생들의 취업이나 거주, 정주 같은 문제들에 대해서는, 유학 유치만큼 관련 정책이 일관되지도 않고 치밀하지도 못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앵커]
유학부터 정주까지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되는 건데, 한편으로는 일자리 경쟁이 지금보다 더 치열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 김영도 회장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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