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곳곳 올해 들어 가장 더워…내일도 불볕더위

KBS 지역국 2024. 6.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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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아직 6월 중순밖에 되지 않았는데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대전이 33.8도, 논산 34.5도까지 오르는 등 우리 지역 많은 곳이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내일도 불볕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대전의 한낮 기온 34도, 세종과 천안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맑겠고,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오존 농도도 짙은 만큼 낮 시간대 무리한 바깥 활동은 피해주셔야겠습니다.

서해상의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내일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 지역은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세종 19도, 대전 20도로 오늘보다 2,3도 높겠고요.

낮 기온은 공주와 논산 33도, 대전 34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과 서산이 18도, 한낮에는 아산이 32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서천 18도, 낮 기온은 청양이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지만 해상 곳곳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다가오는 토요일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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