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지역 2개 학교, 교육청 감사에서 10건 적발
이지현 2024. 6. 13. 20:21
[KBS 전주]전북교육청 소속 고창교육지원청이 최근 실시한 종합 감사를 통해 2개 학교에서 10건의 지적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고창의 한 중학교에서는 천장 보수 공사를 하며 지출 내역서와 증빙 서류 없이 준공 처리해 3백여만 원을 과다 지급하고, 상품권 수백만 원어치를 사서 쓰고도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주의 처분과 환수 조치 등이 내려졌습니다.
또 고창의 한 초등학교는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직원이 공가 신청을 해 연가보상비를 받고, 학교체육소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아 회수와 주의 처분 등을 받았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부안 4.8 지진에 40여 km 떨어진 한빛원전 수명 연장 제동?
- 생존권보다 알 권리?…“‘밀양 피해자’ 여전히 불안정…‘보통의 삶’ 응원해달라”
- “2030 여성, 출산 지원보다 ‘범죄 처벌·주4일제’ 정책 중시”
- ‘하늘의 전함’ 거대공격기 AC-130J 한반도 출동…“쏟아지는 불벼락” 과시 [지금뉴스]
- 로컬푸드로 둔갑한 ‘중국산 주꾸미’…학교급식 유통
- 나무 100여 그루 몽땅 사라진 충북도청…무슨 일?
- ‘승강기 운행 정지’ 날벼락, 추석까지 15층을 계단으로? [이런뉴스]
- 손흥민 혹시 지금이 전성기인가…2차 예선 득점 역대 최고
- “엄마, 휴대폰 액정 깨졌어”…95억 원대 피싱·사이버 사기 조직 검거
- “고 채수근 엄마입니다” 편지에 이들의 답장은…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