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분향소 방화 혐의 60대 기소…“우발적 단독 범행”

서윤덕 2024. 6.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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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주지방검찰청은 세월호 전주 분향소에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된 60대 남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19일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종이 가방에 불을 붙인 뒤 세월호 분향소 가까이 둬 천막과 집기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남성이 다른 지역 출신으로 2021년 전주교도소에서 나온 뒤 노숙을 해왔고, 우발적으로 혼자 범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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