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벌써부터 기대”...삼성이 명동 신세계 외벽 확 바꾼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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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 전체를 감싸는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되는 LED 사이니지는 가로 71.8m, 세로 17.9m(면적 1285㎡)로, 농구장 3개 크기에 달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제1기 옥외광고물 자유 표시 구역인 코엑스 SM타운 외벽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고화질 LED 사이니지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 신세계백화점 본점 LED 사이니지까지 수주하며 기술력·품질 안정성 등을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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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되는 LED 사이니지는 가로 71.8m, 세로 17.9m(면적 1285㎡)로, 농구장 3개 크기에 달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지난해 말 발표한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 표시 구역 중 ‘명동 관광 특구’에 속해 있다. 옥외광고물 자유 표시 구역으로 선정되면 광고물의 모양·크기·색상 등 규제가 완화돼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LED 사이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명동 관광 특구가 ‘한국판 타임스 스퀘어’로 변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외벽에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화려하고 환상적인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여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삼성전자 LED 사이니지를 통해 더욱 더 생생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다양한 백화점 테마 영상·브랜드 광고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삼성전자는 제1기 옥외광고물 자유 표시 구역인 코엑스 SM타운 외벽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고화질 LED 사이니지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 신세계백화점 본점 LED 사이니지까지 수주하며 기술력·품질 안정성 등을 입증받았다.
삼성 LED 사이니지는 UL 48·UL 746C 등 다양한 산업 표준을 충족하고, 방수·방진 인증을 획득해 눈·비가 오는 환경에서도 안심할 수 있다.
또 7680㎐(헤르츠)의 주사율이 적용돼 관람객이 사이니지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할 때 플리커(화면 깜빡임) 현상이나 무아레(공간 간섭)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최소화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까지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설치하고 11월 초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서울 지역 관광과 문화의 중심인 명동에서 삼성 LED 사이니지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삼성전자의 LED 사이니지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은 물론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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