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 강요하는 완주-전주 통합 반대”
김현주 2024. 6. 13. 20:17
[KBS 전주]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한 행정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완주에서 찬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대중재단 완주군지회는 오늘(13)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은 전주만의 이익을 위해 완주를 소멸로 몰아넣는 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전주의 혐오 시설이 완주에 들어설 가능성을 제기하며 희생이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제(12) 완주역사복원추진위 등은 통합 건의를 요구하며 6천여 명이 참여한 서명부를 완주군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김현주 기자 (thiswee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부안 4.8 지진에 40여 km 떨어진 한빛원전 수명 연장 제동?
- 생존권보다 알 권리?…“‘밀양 피해자’ 여전히 불안정…‘보통의 삶’ 응원해달라”
- “2030 여성, 출산 지원보다 ‘범죄 처벌·주4일제’ 정책 중시”
- ‘하늘의 전함’ 거대공격기 AC-130J 한반도 출동…“쏟아지는 불벼락” 과시 [지금뉴스]
- 로컬푸드로 둔갑한 ‘중국산 주꾸미’…학교급식 유통
- 나무 100여 그루 몽땅 사라진 충북도청…무슨 일?
- ‘승강기 운행 정지’ 날벼락, 추석까지 15층을 계단으로? [이런뉴스]
- 손흥민 혹시 지금이 전성기인가…2차 예선 득점 역대 최고
- “엄마, 휴대폰 액정 깨졌어”…95억 원대 피싱·사이버 사기 조직 검거
- “고 채수근 엄마입니다” 편지에 이들의 답장은…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