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법관 후보 9명 압축…조한창·박영재·노경필 등

이태희 기자 2024. 6. 13. 2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8월 퇴임하는 대법관의 뒤를 이을 새 후보가 3배수로 압축됐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13일 오후 회의를 진행하고 전체 대법관 후보 55명 중 9명을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광형 추천위원장은 "법률가로서 높은 전문성은 물론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아우르면서도 시대의 변화를 읽어낼 수 있는 통찰력과 포용력 등을 두루 갖춘 후보자들을 추천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법원 전경. 연합뉴스

오는 8월 퇴임하는 대법관의 뒤를 이을 새 후보가 3배수로 압축됐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13일 오후 회의를 진행하고 전체 대법관 후보 55명 중 9명을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된 후보는 조한창(59·사법연수원 18기) 법무법인 도울 변호사와 박영재(55·22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노경필(59·23기) 수원고법 부장판사, 윤강열(58·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윤승은(56·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마용주(54·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오영준(54·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박순영(57·25기) 서울고법 판사, 이숙연(55·26기) 특허법원 고법판사 등이다.

조 대법원장은 제청 후보자들의 주요 판결이나 업무 내용을 공개하고 19일까지 법원 안팎에서 의견을 수렴해 후보자 3명을 선정,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다.

이광형 추천위원장은 "법률가로서 높은 전문성은 물론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아우르면서도 시대의 변화를 읽어낼 수 있는 통찰력과 포용력 등을 두루 갖춘 후보자들을 추천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