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P·한국산업진흥協, 자율주행·모빌리티 분야 재직자 교육생 모집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비R&D) 및 한국산업진흥협회 재직자 인력양성교육 포스터. 세종테크노파크 제공

(재)세종테크노파크(세종TP)는 (사)한국산업진흥협회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분야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비R＆D)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것으로, 자율주행산업 관련 전후방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 및 인프라 제공을 통해 산업인력의 전문성과 자율주행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자율주행, 커넥티드, 모빌리티SW, 사이버보안, 스마트시티, 스마트모빌리티 등 총 6개 분야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세종 지역혁신융복합단지 내 자율주행 전후방 산업 관련 기업 재직자이다.

신청은 세종 조치원읍에 위치한 (사)한국산업진흥협회 세종기업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이번 교육의 경우 재직자 수요맞춤형 교육으로 6개 교육분야 내에서 기업이 요청하는 교육프로그램 개설이 가능하다.

세종TP 등은 기업에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효율·편의를 고려해 교육 만족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서는 한국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TP는 "시와 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을 통해 미래 신산업인 자율주행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의 2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자율주행 플랫폼'을 대표산업으로 선정하고, 세종시의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자율주행 통합서비스를 실현하면서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R&D, 비R&D(사업화지원·인력양성 등)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을 주관하는 한국산업진흥협회는 "세종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비R＆D)사업 재직자 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의 전문성 강화와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 기업간 협력네트워크 구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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