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행 티웨이 항공편 11시간 지연…승객 항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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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오사카로 향할 예정이던 티웨이 항공 여객편이 11시간가량 지연돼 승객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오늘(13일) 낮 12시 5분 인천을 출발해 오사카로 향할 예정이던 TW283 항공편이 기체 결함 등을 이유로 11시간가량 늦게 출발했습니다.
앞서 오늘(13일) 오전 0시 5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티웨이항공 TW184편 역시 부품 결함 등을 이유로 장시간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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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오사카로 향할 예정이던 티웨이 항공 여객편이 11시간가량 지연돼 승객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오늘(13일) 낮 12시 5분 인천을 출발해 오사카로 향할 예정이던 TW283 항공편이 기체 결함 등을 이유로 11시간가량 늦게 출발했습니다.
이로 인해 승객 300여 명은 장시간 기내에 머물렀고, 일부 승객들은 여객기에서 내리는 것을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항공사 측은 승객들을 대상으로 탑승을 계속 이어갈 것인지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티웨이 항공 측은 "예상하지 못한 안전 점검 상황이 발생해 안전 운항을 위해 지연 조치를 취했다"며 "승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고, 최대한 빠르게 조치해 안전 운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보상 기준에 따라 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13일) 오전 0시 5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티웨이항공 TW184편 역시 부품 결함 등을 이유로 장시간 지연됐습니다.
티웨이항공 측은 승객들에게 호텔과 식사 등을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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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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