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도 더위 이어져…차차 흐려져 밤부턴 비
[KBS 제주]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뜨거운 볕이 내리쬐며, 오늘 제주시의 낮 기온은 28.8도까지 올랐고요.
동부지역 송당에선 체감온도가 30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더위는 내일도 이어질 텐데요.
제주시의 낮 기온 27도가 예상돼 6월 하순만큼 덥겠고요.
토요일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내일은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하늘엔 점차 먹구름이 끼겠고요.
비는 내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해 토요일 낮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수량은 5에서 20mm가 예상되는데요.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까요.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과 고산 20도, 제주와 서귀포 21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고산 25도, 성산과 서귀포 26도, 제주 27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2도가량 낮겠지만, 평년보단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겠고요.
남쪽 바깥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해상에선 바다 안개도 짙은 곳이 있어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토요일 낮에 비가 그치더라도 하늘빛은 대체로 흐리다가 일요일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부안 4.8 지진에 40여 km 떨어진 한빛원전 수명 연장 제동?
- 생존권보다 알 권리?…“‘밀양 피해자’ 여전히 불안정…‘보통의 삶’ 응원해달라”
- “2030 여성, 출산 지원보다 ‘범죄 처벌·주4일제’ 정책 중시”
- ‘하늘의 전함’ 거대공격기 AC-130J 한반도 출동…“쏟아지는 불벼락” 과시 [지금뉴스]
- 로컬푸드로 둔갑한 ‘중국산 주꾸미’…학교급식 유통
- 나무 100여 그루 몽땅 사라진 충북도청…무슨 일?
- ‘승강기 운행 정지’ 날벼락, 추석까지 15층을 계단으로? [이런뉴스]
- 손흥민 혹시 지금이 전성기인가…2차 예선 득점 역대 최고
- “엄마, 휴대폰 액정 깨졌어”…95억 원대 피싱·사이버 사기 조직 검거
- “고 채수근 엄마입니다” 편지에 이들의 답장은…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