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로, 2024 아시아 도로사이클선수권 금메달

김주희 기자 2024. 6. 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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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둔 김유로(한국국토정보공사)가 2024 아시아 도로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대한자전거연맹은 13일 "김유로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개인도로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 남자 선수가 이 대회 개인도로에서 우승한 건 2017년 박상홍(한국국토정보공사) 이후 7년 만이다.

김유로는 일찌감치 다음달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개인도로경기 출전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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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회 개인도로 남녀부 모두 석권
김유로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개인도로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대한자전거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둔 김유로(한국국토정보공사)가 2024 아시아 도로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대한자전거연맹은 13일 "김유로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개인도로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158㎞ 구간을 참가한 16명의 선수들 중 가장 빠른 3시간 21분 4초만에 완주했다.

한국 남자 선수가 이 대회 개인도로에서 우승한 건 2017년 박상홍(한국국토정보공사) 이후 7년 만이다.

김유로는 일찌감치 다음달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개인도로경기 출전을 확정지었다. 올림픽을 앞두고 나선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개인도로 종목 남녀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앞서 여자부 경기에서는 송민지(삼양사)가 112.6㎞ 구간을 2시간56분51초 만에 레이스를 마쳐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나아름 이후 8년 만에 나온 한국 선수의 여자부 우승이었다. 송민지도 김유로와 함께 파리올림픽에 나선다.

김유로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개인도로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대한자전거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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