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역 청년 멘탈 케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대전 유성구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멘탈케어 프로그램 '나다움 찾기'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번아웃 및 정서적 고갈 등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내면 성장을 돕는 심리지원이다.

프로그램은 내달 4일부터 6회차에 걸쳐 자아·생애 가치관 탐색, 경험 공유 및 회고, 나 사용 설명서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에 거주, 재학, 재직 중인 만 18-39세 청년에 한해 오는 24일까지 QR코드 신청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구는 참여동기 등을 우선 고려해 대상자 20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정용래 청장은 "멘탈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마음을 회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에서 심리적 어려움 해결에 관심을 갖고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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