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전남 온열질환자 11명 발생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광주·전남에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어제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전남이 10명, 광주는 1명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광주가 36.2도, 담양 36, 순천 31.6, 목포 29.7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2호선 개통 지연 불가피…“상황 공개해야”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의 개통 연기 가능성에 대해 광주시가 정확한 상황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정기 전문위원은 일반 및 특별회계 검토보고서에서 2029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가 잇따라 유찰돼 공사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업체가 선정되면 공법 변경과 야간 작업 등으로 개통 시기를 맞출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영·유아 수족구병 증가…“위생 관리 필수”
최근 광주에서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7개 의료기관을 찾은 의심 환자의 가검물을 분석한 결과, 수족구병 검출률이 지난 4월 50%에서 지난달 80%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섯 살 이하의 어린이들이 주로 걸리는 수족구병은 손과 발, 입의 수포성 발진과 두통, 설사, 구토를 동반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위생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광주교육청 홍보대사 “과다지출” VS “적정수준”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시교육청이 특정 연예인 홍보대사 위촉행사에 천 백만원을 수의 계약해 집행했다며, 혈세 낭비라고 지적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전국 시·도교육청은 대부분 재능기부 형태로 홍보대사를 위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해당 배우의 홍보 콘텐츠 제작 활동 지원 등 업계의 지원 기준을 고려해 근거 조례까지 만들어 집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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