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난민 880만명 증가해 1억1700만명…세계인구의 1.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살던 집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피난해 살아야 하는 난민 수가 지난해 가자 전쟁 등으로 8% 증가했다고 13일 유엔의 난민 기관이 말했다.
유엔 난민기구(UNHCR)의 '세계 추세'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박해, 분쟁, 인권 침해 및 질서 붕괴 사건 등으로 강제적으로 살던 집과 고향 및 본국을 버리는 피난민이 1억1730만 명에 이르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살던 집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피난해 살아야 하는 난민 수가 지난해 가자 전쟁 등으로 8% 증가했다고 13일 유엔의 난민 기관이 말했다.
유엔 난민기구(UNHCR)의 '세계 추세'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박해, 분쟁, 인권 침해 및 질서 붕괴 사건 등으로 강제적으로 살던 집과 고향 및 본국을 버리는 피난민이 1억1730만 명에 이르렀다. 2023년 한 해 동안 880만 명이 증가했다.
"세계 인구 69명 중 1명, 전체의 1.5%가 강제 이주를 당해 난민이 된 것으로 10년 전의 125명 중 한 명 꼴에서 배증했다"는 것이다.
이 난민 중 6830만 명은 살던 국가 내에서 다른 곳으로 피난했다. 또 690만 명은 다른 나라에 망명을 신청했다.
가자, 수단, 우크라이나 분쟁 및 아이티 폭력 사태 등이 지난해 난민 증가의 주요인이라고 CNN이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
가자 전쟁으로 가자 지구 총인구 85%인 190만 명이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 때문에 집을 버리고 가자 다른 곳으로 전전해야 했으며 가자 전 지역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반신 마비' 박위, 송지은과 결혼 한 달 만에 '경사'
- 김정민 "남친 수감 후 임신 알아…알콜 중독에 우울증"
- 한글 공부하는 러 병사 포착…"젠장, 뭔말인지 모르겠다"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이혼·사망설?…탕웨이, 결혼 10주년에 남편 사진 올렸다
- 미코출신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범 의혹
-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 여성, 집유
- "성형 전 제 모습"…2억 들인 日 여성, 과거 사진 공개
- 쇼트트랙 김동성, 건설현장 근황 "오물 치우는 중"
- 유혜리 "전 남편, 술 취해 여배우와 블루스…키스 마크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