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4개 의대 교수회 "18일 휴진에 동참"

이덕기 2024. 6. 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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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 대구지역 4개 의과대학 교수회는 13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대한의사협회의 방침을 받아들여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대한민국 의료 및 의학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18일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제외한 휴진으로 대한의사협회의 행동에 개인의 자유의지로 동참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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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셧다운' 발생할까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3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 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오는 18일 동네 의원인 1차 의료기관부터 대학병원인 3차 의료기관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셧다운'이 벌어질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주요 대학병원들은 하나둘 무기한 휴진까지 결의하며 대정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2024.6.13 nowwego@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 대구지역 4개 의과대학 교수회는 13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대한의사협회의 방침을 받아들여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대한민국 의료 및 의학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18일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제외한 휴진으로 대한의사협회의 행동에 개인의 자유의지로 동참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정부는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을 취소하고, 학생들의 자유 의지를 제한하지 말 것이며, 원만한 의료사태의 해결을 위해 그동안의 과오를 인정하고 물러나야한다"고 강조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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