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주말리그] 32팀 참가! 남중부 치열한 경쟁 예고...양구로 향할 18팀은?

[점프볼=배승열 기자] 왕중왕전을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이 주최, 주관하는 '2024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가 15일을 시작으로 10주간의 여정으로 시작된다. 주말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민국농구협회가 후원한다.

주말리그에는 남녀 중, 고등부에서 총 97팀이 나온다. 그중 남자 중등부는 가장 많은 33팀이 나온다. 남중부 경기는 경복고, 광신방송예고, 청주신흥고, 전주고, 동아고 체육관까지 5곳에서 열린다. 주말리그 각 조 3위 이상 입상팀이 오는 8월 양구에서 열릴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남중부는 16일 광신방송예고에서 안남중과 성남중, 청주신흥고에서 주성중과 충주중 경기로 시작한다.

서울·경인·강원 A권역이 경쟁하는 광신방송예고에서는 안남중, 용산중, 춘천중, 성남중, 삼선중이 경쟁한다. 지난 5월 연맹회장기 김천대회 우승팀 용산중의 강세가 예상된 가운데, 왕중왕전을 향한 남은 2자리에 치열한 경쟁이 생각된다.

중부 D권역이 진행될 청주신흥고에서는 충주중, 성성중, 상주중, 계성중, 침산중이 경쟁한다. 1학년 10명으로 2년 만에 새 출발한 침산중이 시즌 첫 승리를 신고할지 주목된다.

주말리그 3주차 22일에는 전주고에서 전주남중과 군산중, 동아고에서 동아중과 화봉중 경기로 호남·대전·제주 E권역과 경상 F권역 주말리그가 열린다. 호남·대전·제주 E권역은 전주남중, 군산중, 제주동중, 대전중, 여천중, 문화중이 경상 F권역은 동아중, 금명중, 임호중, 화봉중, 팔룡중이 만난다.

끝으로 경복고에서는 남고부 일정이 끝난 이후 30일부터 서울·경인·강원 B, C권역 일정이 시작된다. B권역은 삼일중, 송도중, 평원중, 단대부중, 호계중이 C권역은 양정중, 명지중, 홍대부중, 배재중, 광신중, 휘문중이 경쟁한다.

B권역의 경우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되는 죽음의 조다. 삼일중과 평원중의 우세가 예측되지만, 송도중, 단대부중, 호계중 또한 언제든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전력이다.

C권역에서는 올해 춘계 연맹전, 협회장기, 소년체전까지 3관왕 휘문중을 제외한 5팀이 왕중왕전을 향한 티켓 두 장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2024 주말리그는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민국농구협회가 후원한다.

남중부
*경복고 체육관
서울·경인·강원 B 삼일중, 송도중, 평원중, 단대부중, 호계중
서울·경인·강원 C 양정중, 명지중, 홍대부중, 배재중, 광신중, 휘문중

*광신방송예고 체육관
서울·경인·강원 A 안남중, 용산중, 춘천중, 성남중, 삼선중

*청주신흥고 체육관
중부 D 주성중, 충주중, 성성중, 상주중, 계성중, 침산중

*전주고 체육관
호남·대전·제주 E 전주남중, 군산중, 제주동중, 대전중, 여천중, 문화중

*동아고 체육관
경상 F 동아중, 금명중, 임호중, 화봉중, 팔룡중

#사진_배승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