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국방수도 조성 청신호…국방산단 조성사업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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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에 추진되는 '국방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보상 협의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되는 등 국방산단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충남도는 26만평 규모의 '국방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미래 첨단국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단규모를 100만평으로 확장함으로써 K-방산 산업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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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관·방산기업 유치 속속 결실…국방산단 조성 주민설명회 등 소통 강화
충남 논산에 추진되는 '국방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보상 협의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되는 등 국방산단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충남도는 26만평 규모의 '국방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미래 첨단국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단규모를 100만평으로 확장함으로써 K-방산 산업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와관련 김태흠 지사는 국방·방산기업·연구 및 시험인증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미래 100년을 책임질 미래먹거리를 창출할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국방과학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5대 국방미래첨단 연구시설' 중 하나인 국방미래기술연연구센터를 유치하는 결실을 얻어냈으며, '24년부터 '31년까지 약 2,690억원을 투입하여 국방로봇, 인공지능(AI), 군용전지 등 첨단 연구시설을 8만평 규모로 국방산단 인근에 조성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며 추진되고 있다.
지금까지 △2023년 6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2024년 1월 국방국가산업단지 승인 △국가산단을 포함한 100만평 규모의 군수산단 추진 △2024년 2월 방산기업 풍산에프엔에스 500억 투자유치 △2024년 5월 충남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후뵈지 선정 등 결실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국방산단 조성을 위한 첫 관문인 보상 추진을 위해 12일 연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마을 이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방산단 추진현황과 보상절차를 안내함으로써 주민과의 소통강화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사업시행자인 LH는 토지보상을 위한 기본조사 및 보상 일정계획을 안내했으며, 다음달 중에는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장물조사 등 본격적인 토지보상절차를 진행할 계획으로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13일에는 방산기업 유치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nd)와 케이디솔루션(KDs)의 준공식이 논산시 양촌면에서 송영무 전 국방부장관, 임기훈 국방대학교 총장 등 많은 주요인사의 관심과 참석하에 개최됐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논산시는 K-방산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국방대학교 등과 국방산단 조성으로 군방산업, 국방과학 시설 집적지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충남도는 논산시가 스마트 국방산업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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