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병호, 3경기 만에 또 아치…한·미 통산 400홈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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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삼성 라이온즈)가 한·미 통산 400홈런 고지를 밟았다.
박병호는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LG 트윈스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손맛을 봤다.
아울러 이 한 방으로 한·미 통산 400홈런을 작성했다.
박병호는 프로 데뷔 시즌인 2005년부터 이날까지 KBO리그에서 통산 388홈런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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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박병호(삼성 라이온즈)가 한·미 통산 400홈런 고지를 밟았다.
박병호는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LG 트윈스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손맛을 봤다.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LG 선발 케이시 켈리의 4구째 커브가 가운데로 들어오자 그대로 걷어올려 왼쪽 담장 밖으로 보냈다.
지난 9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시즌 7호를 때려낸지 3경기 만에 추가한 시즌 8호포다. 아울러 이 한 방으로 한·미 통산 400홈런을 작성했다.
박병호는 프로 데뷔 시즌인 2005년부터 이날까지 KBO리그에서 통산 388홈런을 기록 중이다. 2016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며 12홈런을 쏘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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