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 ‘수구다라니’ 18일부터 특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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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사람들이 간절한 마음을 담아 지녔던 부적 '다라니'가 관람객 앞에 다시 공개됩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신라미술관 2층 불교사원실에서 통일신라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수구다라니와 이를 담은 금동 경합을 특별 공개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수구다라니와 다라니가 담겨 있던 금동 경합은 8~9세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며, 박물관은 지난해 특별전을 통해 처음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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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사람들이 간절한 마음을 담아 지녔던 부적 ‘다라니’가 관람객 앞에 다시 공개됩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신라미술관 2층 불교사원실에서 통일신라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수구다라니와 이를 담은 금동 경합을 특별 공개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수구다라니와 다라니가 담겨 있던 금동 경합은 8~9세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며, 박물관은 지난해 특별전을 통해 처음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다라니는 부처의 가르침을 담아 신비로운 힘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 주문을 뜻하며, 이 중 수구다라니는 말 그대로 외우는 즉시 바라는 바를 얻을 수 있다고 여겨져 부적으로 널리 유행했습니다.
박물관은 오는 21일에는 국립경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신라의 다라니 신앙을 소개하고 그간 연구·조사 성과를 소개하는 학술 행사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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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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