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교과 토론[신간]

강주일 기자 2024. 6. 1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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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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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토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습과 평가의 중심이 토론과 논·서술로 바뀌는 가운데 초·중·고 전 과정에 걸쳐 토론이 강조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골든타임은 초등 시기다.

토론과 논·서술 능력은 하루아침에 벼락치기로 쌓을 수 없는 데다가 초등학교 때부터 토론에 익숙해져야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탄탄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과별 핵심 주제+최신 사회 이슈=65가지 중요 논제

토론 교육 전문 사이트를 운영하며 다양한 토론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저자가 20년 간 기자로 일했던 경력을 살려 뉴스 자료를 선별하고 읽기 좋게 가공하여 제공한다. 또 수년간 ‘엄마표 토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 세상을 보는 관점, 인성과 가치관 등을 고려해 65가지 논제를 추리고 또 추렸다.

■독해, 토론, 논술을 한꺼번에!

총체적인 토론력 강화를 위해 논제별로 독해, 토론, 논술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게 구성했다. 초등학생이 읽기 좋은 뉴스 자료를 제시하여 독해 능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이고, 본격적인 토론 활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는 길잡이와 다양한 예시 질문들을 제공하여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해 보는 마무리 활동으로 논·서술 능력도 함께 기를 수 있다. 여기에 배경지식을 넓혀주는 추가 자료까지 이 한 권의 책에 알차게 담았다.

저자 박진영은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종합매거진, 경제매거진, 유럽통신원 등 다수의 언론사에서 교육, 경제 전문 기자로 20년 가까이 일했다. 2017년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직후 온 가족이 독일로 건너가 3년 반을 베를린에서 머물렀다. 그 기간에 독일 교육을 경험하며 토론에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아이가 아홉 살 때 시작해 만 5년 넘게 지속한 ‘엄마표 토론’의 효과를 확신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0년 겨울에 귀국한 뒤로 ‘엄마표 토론’을 알리며 토론의 일상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2022년 오픈한 토론 교육 웹사이트 ‘어나더씽킹랩’을 통해 다양한 토론 콘텐츠와 교육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모 대상 토론 강의와 초·중등생 토론 교육도 진행 중이다. 저서로는 경제 경영서인 《운동화에 담긴 뉴발란스 이야기》와 자녀 교육서인 《생각이 자라는 아이》, 토론 교육서인 《엄마표 토론》이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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