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 앞두고 신사업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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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인 ㈜나눔에너지(대표 양지혁)가 산업부가 주관한 미래지역에너지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2024년 6월)을 앞두고 산업부가 분산자원 활용 플랫폼 구축, 유연성 자원(에너지 저장 시스템, ESS 등) 확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직거래 활성화 등을 위한 관련 사업으로 지역 중심의 분산에너지 신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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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인 ㈜나눔에너지(대표 양지혁)가 산업부가 주관한 미래지역에너지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2024년 6월)을 앞두고 산업부가 분산자원 활용 플랫폼 구축, 유연성 자원(에너지 저장 시스템, ESS 등) 확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직거래 활성화 등을 위한 관련 사업으로 지역 중심의 분산에너지 신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에너지(대표 양지혁)는 2024년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제안 모델로 선정돼 총 16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분산형 전원을 활용하는 등 중소·중견기업 주관의 컨소시엄을 통해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지방비, 민간 매칭 방식으로 지원을 받는다. 국고보조율은 최대 70% 내에서 지원되며, 지난 3월 20일까지 공모 신청이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에서 21개 사업이 공모를 신청해 최종적으로 9개 사업이 선정됐다.
나눔에너지는 이와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한 온실가스 국제감축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이로써 ㈜나눔에너지는 '베트남 호치민 산단 신재생에너지 10MW 지붕태양광 발전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공동으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호치민 산업단지 사업자 협회(HBA)와 협력해 호치민 소재 산업단지에 지붕태양광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눔에너지는 분산 에너지 핵심 기술인 예측, 제어, 저장 기술 전문 기업으로 제주지역의 특성에 맞춘 재생에너지 사업 모델을 구축해 P2H(Power to Heat) 기술을 적용하고, 출력제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제주지역에서의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분산에너지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나눔에너지 양지혁 대표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나눔에너지는 혁신적인 기술과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분산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베트남 시장에서도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DC 배재범 산업육성실장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입주해 꾸준히 성장해온 ㈜나눔에너지가 제주도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눔에너지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첨단단지 내 입주기업들의 성장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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