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세번째 중앙아시아 순방국 우즈베키스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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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 13일 오후 마지막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 가운데, 방문 첫날인 오늘은 수도 타슈켄트의 독립기념비에 헌화한 후 고려인 동포 만찬간담회를 주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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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 13일 오후 마지막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 가운데, 방문 첫날인 오늘은 수도 타슈켄트의 독립기념비에 헌화한 후 고려인 동포 만찬간담회를 주재합니다.
방문 둘째 날인 내일에는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핵심광물 공급망 파트너십 강화 협력을 비롯해 에너지·인프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빈방문에 앞서 윤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국영통신사 '두뇨'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에너지, 핵심광물, 과학기술 등 7개 분야에서 "중앙아시아 핵심 협력국이자 형제 국가인 우즈베키스탄과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019년 양국 관계가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며, "핵심광물과 공급망 등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심화할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762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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