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그룹, 일본 G3합동회사와 공동사업 투자협약…관광인프라 건설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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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자산디지털 유동화 전문회사인 블루문그룹이 일본 G3합동회사와 투자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국내외 관광인프라 건설에 나선다.
13일 블루문그룹에 따르면 임창섭 대표이사와 코이케 수미에 G3합동회사 대표는 지난 12일 오전 부산 센텀시티 블루문그룹 본사 회의실에서 양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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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류 NFT 연계한 세계 첫 펫 AI 메타버스 맴버십 출시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의 자산디지털 유동화 전문회사인 블루문그룹이 일본 G3합동회사와 투자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국내외 관광인프라 건설에 나선다.
13일 블루문그룹에 따르면 임창섭 대표이사와 코이케 수미에 G3합동회사 대표는 지난 12일 오전 부산 센텀시티 블루문그룹 본사 회의실에서 양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G3합동회사는 향후 블루문그룹의 국내외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부동산 개발 사업에 공동사업자로서 참여한다.
블루문그룹은 강원도 영월과 태백, 경북 영천과 영주, 부산과 거제 등에 펫 관광리조트를 건립하기 위한 사업 부지 확보에 주력해 왔다.
베트남 호치민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우즈베키스탄 타시켄트 등 해외에도 사업 부지를 확보한 현지 법인들과 협력해 관광인프라 건설을 추진해왔다.
지난달까지 확보된 국내 사업 부지 40여만 평에 대한 전문기관의 인허가 검토가 끝남에 따라 내년 하반기 허가 완료와 함께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더불어 G3합동회사와 공동으로 국내외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월드비지니스컨퍼런스(WBC) 맴버십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블루문그룹은 오는 10월 한류 영화 IP 숏폼 콘텐츠 NFT와 연계된 세계 첫 AI 펫 메타버스 멤버십을 출시하고, 사전 가입을 받기 위한 민팅 사이트를 한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5개국에서 단계적으로 오픈한다.
반려동물 AI 메타버스는 블루문그룹의 펫 리조트와 연계된 회원 사업으로 AI가 영상, 사진 데이터 등의 학습을 통해 반려동물로 생성되고, 가상공간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작업으로 멤버십으로 운영된다.
블루문그룹은 그동안 Web3전문 기술개발 회사인 저비스랩스와 지속적인 영화 IP 확보를 통한 메타버스 상영관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한류 영화 제작에 힘을 모아 왔다.
숏폼 콘텐츠란 TV보다 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가 다양한 SNS 콘텐츠 시장에 주 소비자로 자리 잡으면서 이동시간 등 시간이 날 때마다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짧은 영상 위주 효율적인 소비 패턴으로 20~40대 세대에 각광받고 있는 상품이다.
숏폼 콘텐츠는 틱톡, 유튜브, 넷플릭스 등 OTT(Over-the top) 서비스를 넘어 주류로 이미 떠오르고 있으며, 공중파 프로그램까지 숏폼 장착을 위해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블루문그룹과 저비스랩스의 메타버스 반려동물 AI와 한류 영화 IP NFT를 접목한 ‘메타 무비 NFT’ 발매를 계기로 국내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전 세계에 NFT로 상품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메타버스 내에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담은 새로운 형태의 한류 콘텐츠 유통 채널을 여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3합동회사는 블루문그룹의 국내외 관광리조트 개발 사업에 파트너사로 참여하기 위해 지난 5월 일본 도쿄에 설립된 회사로 블루문그룹의 자본증자에 우선적으로 참여해 공동사업자로서 일본내 맴버십을 모집하고 향후 일본지역 관광인프라 건립시 블루문그룹을 대리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일본측에서 코이케 수미에 대표와 오타 요시히로 이사, 다나카 히데오 이사가, 한국측에서 총괄 부회장겸임 임창섭 대표이사, 정문상 감사, 이승후 일본지사장이 참석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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