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7월 정상회의서 '매년 55조 우크라 지원' 합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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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가 다음달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매년 400억 달러, 약 55조원을 지원하는 합의를 추진합니다.
또 "우크라이나에 매년 총 400억 달러 지원을 기준선으로, 장기적인 재정 약속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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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가 다음달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매년 400억 달러, 약 55조원을 지원하는 합의를 추진합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7월 정상회담에서 합의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기적 재정 지원약속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에 매년 총 400억 달러 지원을 기준선으로, 장기적인 재정 약속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나토 차원의 약속과 계획이 있으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격퇴하기 위한 자원을 보장받을 수 있고, 우리로선 더 많은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책임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합의가 도출되면 나토 회원국이 각자 국내총생산(GDP)에 따라 일정 금액을 갹출해 모두 합쳐 400억 달러를 넘기도록 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에 합의하는 것이어서, 실제로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761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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