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단오장사 백두급 3년 연속 제패...통산 10번째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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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강릉단오장사대회에서 백두급(140kg 이하) 3연패를 달성했다.
김민재는 13일 강원 강릉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최성민(태안군청)을 3-1로 눌렀다.
이로써 김민재는 3년 연속 단오장사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해 무려 6관왕을 차지했던 김민재는 올해도 4월 문경장사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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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13일 강원 강릉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최성민(태안군청)을 3-1로 눌렀다.
이로써 김민재는 3년 연속 단오장사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백두장사 통산 9번, 천하장사 1번 등 총 10번째 장사 등극이다.
지난해 무려 6관왕을 차지했던 김민재는 올해도 4월 문경장사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이뤘다.
김민재는 16강전에서 오정무(문경시청)를 2-0으로 누른데 이어 8강전에서도 홍지흔(영남대)을 각각 2-0으로 꺾었다. 준결승전에서 장성복(문경시청)을 2-0으로 제압하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장사결정전 상대는 최성민이었다. 김민재는 최성민을 덧걸이와 들배지기로 잇따라 쓰러뜨리고 우승을 눈앞에 뒀다.
세 번째 판에서 차돌리기로 한 판을 내줬지만 네 번째 판에서 왼덧걸이로 최성민을 눕히고 백두장사에 올랐다.
△위더스제약 2024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kg 이하) 결과
백두장사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최성민(태안군청)
공동 3위 장성복(문경시청), 김동현(용인특례시청)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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