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집밥처럼 맛있는 햇반 만들기 캠페인… “차별화된 잡곡밥으로 승부”

잡곡밥 제조 기술력 자신감… ‘햇반의 집밥화’ 박차

CJ제일제당은 새로운 햇반 잡곡밥 캠페인과 다양한 소비자 행사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맛있는 잡곡밥은 밥통에 없다, 맛있는 잡곡밥은 햇반에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햇반 잡곡밥의 특장점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방향성이다.

캠페인 영상은 잡곡의 종류와 비율, 불리는 시간에 따라 맛이 달라져 소비자가 일관성 있는 맛을 내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CJ제일제당의 햇반 잡곡밥이 이를 해결해 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햇반 잡곡밥은 좋은 잡곡을 선별하고 최적의 배합과 불림 시간을 거쳐 고온고압으로 취사해 언제나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새로운 햇반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배우 임시완이 등장해 햇반 잡곡밥의 특장점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CJ제일제당은 캠페인과 함께 임시완이 적용된 신규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달 다양한 소비자 행사를 진행한다. 30일까지 CJ 더마켓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에서는 햇반 잡곡밥 제품들을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CJ 더마켓 적립금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고 한다. 19일까지 네이버·제일제당 세일 페스타도 진행되며,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햇반 잡곡밥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햇반 잡곡밥은 잡곡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에만 햇반 잡곡밥을 1억 개 판매했으며, 올해 3월에는 최적의 열처리와 수분제어 기술로 국산 서리태를 통째로 익힌 ‘서리태 흑미밥’ 등 웰니스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잡곡밥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집에서도 햇반 잡곡밥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햇반의 집밥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