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평가 영어 1등급 비율 1.3%에 불과‥"최근 3년 중 최고 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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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시행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영어 영역이 최근 3년간 치러진 시험 중 가장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연구회는 "영어 1등급 비율이 작년 6월 모의평가 때는 7.6%였고, 지난 수능에서는 4.7%이었다"며 "이와 비교하면 이번 모의평가는 최근 3년간 출제된 본수능과 모의평가 중 난도가 가장 높은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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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시행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영어 영역이 최근 3년간 치러진 시험 중 가장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등록된 교과연구회인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는 6월 모의평가 성적 가채점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영어 1등급 비율은 1.3%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회는 "영어 1등급 비율이 작년 6월 모의평가 때는 7.6%였고, 지난 수능에서는 4.7%이었다"며 "이와 비교하면 이번 모의평가는 최근 3년간 출제된 본수능과 모의평가 중 난도가 가장 높은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수능에서 이같은 수준으로 출제된다면 수능 최저기준이 있는 모집 단위의 합격선이 하락하고 수시 선발 인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연구회가 전국의 6월 모의평가 응시생 7백 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대입 지원 경향성을 조사한 결과 의약학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 중 21.9%가 공학 등 다른 계열에서 의약학계열로 지망을 바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설문에 참여한 재수생의 18.9%가 '의대 증원이 재수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85%가 대학 재학 중인 반수생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구회는 "의대 증원에 따라 수능 성적 분포에 전체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761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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