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핀테크가 꿈꾸는 사업 빅데이터로 검증하세요"...핀테크 지원

김나경 2024. 6. 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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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양질의 빅데이터를 제공해 핀테크 기업의 사업 현실성 검증을 지원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D-테스트베드' 사업에 은행권 중 유일하게 4년 연속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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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단독 ‘D-테스트베드’ 4년 연속 참여
핀테크 기업에 데이터 활용 및 가공 기회 제공해
사업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 높여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양질의 빅데이터를 제공해 핀테크 기업의 사업 현실성 검증을 지원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D-테스트베드’ 사업에 은행권 중 유일하게 4년 연속으로 참여한다.

‘D-테스트베드’는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사업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리은행의 ‘D-테스트베드’ 4년 연속 참여는 데이터 관리와 제공 등 있어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D-테스트베드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우리은행 지원을 통해 금융, 통신, 신용평가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과 비금융을 연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D-테스트베드’의 성공을 위해 충분히 검증된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핀테크 스타트업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고 가치를 창출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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