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지진…여야 정치권 “재난 피해 최소화”
안태성 2024. 6. 13. 19:12
[KBS 전주]어제(12) 부안 지역에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13)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박찬대 원내대표는 기후위기 시대, 한반도는 더 이상 초대형 자연재해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며 정부는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지진 예측은 불가능에 가까워 지진 발생 때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소한의 예방책이라며, 재난안전 특위를 중심으로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재난안전 시스템도 강화해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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