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승강기 앞 ‘야구방망이’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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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6월 1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술에 취했다고 없었던 일은 아니고. 최진봉 교수님. 이것이 지금 경찰 잘 출동해서 테이저 건으로 제압을 하기는 했는데 일반 시민 그냥 야구 방망이에 맞거나 또는 경찰도 피해 봤으면 이것 어쩔 뻔했어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큰일 날 뻔했죠. 저런 상황에 맞닥뜨리면 어느 누구든 무서울 겁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는데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저 사람이 만약에 때려가지고 맞기라도 했으면 얼마나 큰 상처 입었겠습니까. 지금 저 사람 화면이 다른 쪽에서 안 나오고 있는데 반대쪽에서 무슨 일 있었는지 아세요? 남의 집 창문 깨죠, 방화 문 깨뜨리죠, 이러면서 난장판을 만들어놨어요. 그 통로를. 그런데 이유가 무엇인지 아세요? 술 먹고 저랬다는 거예요, 만취 상태에서. 저 사람 가족이 있는 사람인데 당시에는 가족은 없고 혼자 있었다고 합니다. 저 아파트에서 다른 사람이 피해를 주고 경찰한테 9층에서 저렇게 소리를 질렀는데 창문 깨고 경찰이 출동하니까 올라와, 올라와 하면서 위협까지 했어요. 저런 행동을 보이는 사람 정말 이해가 안 되고 경찰은 특수공무집행방해죄, 특수재물손괴죄로 저 사람을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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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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