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노잼도시?…찐 매력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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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산업도시 울산 속에 숨겨진 '찐 매력(진짜 매력)'을 홍보하고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아오게 유도하는 '잼잼발굴달(노잼찾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런 이미지를 바꾸겠다는 계획으로 잼잼발굴단을 모집해 운영하기로 했다.
울산에서 경험한 재미(잼잼)와 재미없음(노잼)을 찾아 SNS에 하루 한 건 이상 게시하고, 울산대공원 등 대표 관광지가 아니라 숨은 명소와 인기 명소 등을 한 곳 이상 발굴해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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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 방문객이 명소 발굴
10팀 선정…최대 100만원 지원
울산시가 산업도시 울산 속에 숨겨진 ‘찐 매력(진짜 매력)’을 홍보하고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아오게 유도하는 ‘잼잼발굴달(노잼찾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은 산업도시 특성상 외지인에게 회색 공장의 이미지가 부각됐다. 시민들은 손님을 초대해도 어디로 데리고 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울산에 방문한 사람들도 갈 데가 없다는 이른바 ‘노잼(no재미) 도시’로 꼽혔다.
울산시는 이런 이미지를 바꾸겠다는 계획으로 잼잼발굴단을 모집해 운영하기로 했다. ‘울산, 노잼이 아닌 꿀잼이 숨어 있다’를 부제로 다른 지역 방문객이 꿀잼을 찾아 울산을 여행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10개 팀을 뽑는 제1기 잼잼발굴단 모집에는 전국 각지에서 150개 팀이 지원해 1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80개 팀이 지원했다.
선정된 10개 팀 28명은 6월부터 10월까지 하루 이상 울산에 머물면서 활동한다. 울산에서 경험한 재미(잼잼)와 재미없음(노잼)을 찾아 SNS에 하루 한 건 이상 게시하고, 울산대공원 등 대표 관광지가 아니라 숨은 명소와 인기 명소 등을 한 곳 이상 발굴해 홍보한다. 울산시는 활동을 위해 팀당 최대 4박5일간 100만원을 지원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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