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박병호 한미 통산 400번째 홈런 폭발[스경x현장]
배재흥 기자 2024. 6. 13. 19:01
박병호(38·삼성)가 한미 통산 400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대포를 가동했다.
박병호는 2회말 선두 타자로 나가 LG 선발 케이시 켈리의 4구째 커브를 당겨쳐 왼쪽 담장을 그대로 넘겨버렸다. 시즌 8호.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KBO리그 통산 388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미국프로야구(MLB) 미네소타에서 기록한 12홈런을 더해 한미 통산 400홈런을 채웠다.
후속 타자 강민호는 직후 켈리를 상대로 연속 타자 홈런을 터트려 박병호가 띄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닝 종료 뒤엔 한미 통산 400홈런을 기념한 꽃다발 전달식이 진행됐다.
대구 |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5년 동안 괴롭혔다” 김준수, BJ협박에 직접 입열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종합] 박원숙, 子 사망 후 헤어진 친손녀와 재회 “아들 떠나고 후회” 눈물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