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 돈 안 갚아"...티아라 출신 아름, 사기 혐의 피소

유서현 2024. 6. 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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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이아름 씨로부터 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이 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3건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 씨가 개인적인 사정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 간 뒤 갚지 않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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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이아름 씨로부터 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이 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3건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인 3명이 주장하는 피해 금액은 모두 합해 3천6백여만 원입니다.

이들은 이 씨가 개인적인 사정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 간 뒤 갚지 않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이 씨도 한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친권이 없는 자녀를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데리고 있는 등 미성년자 약취 유인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겨지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2년 걸그룹 티아라에 합류해 활동하다가 이듬해인 2013년 탈퇴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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