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이아름, 사기 혐의로 입건…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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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출신 이아름이 사기 혐의로 고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연합뉴스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경기 광명경찰서는 이아름을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3건 접수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3월 이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최초로 접수했으며, 지난달까지 2건의 고소장을 타 지역 경찰서로부터 추가로 이송받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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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이아름이 사기 혐의로 고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연합뉴스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경기 광명경찰서는 이아름을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3건 접수해 수사 중이다.
고소인 3명이 주장하는 피해 금액은 총 3천700만원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이아름이 남자친구와 개인적인 사정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 간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3월 이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최초로 접수했으며, 지난달까지 2건의 고소장을 타 지역 경찰서로부터 추가로 이송받아 수사하고 있다.
앞서 이아름은 친권이 없는 자녀를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데리고 있으면서 어린이 집에 보내지 않는 등 교육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미성년자 약취 유인, 아동복지법 위반)로 지난달 자신의 모친과 함께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기도 했다.
당시 이아름은 아동 학대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첫 면접 교섭 때 첫째 아이(5)가 전 남편에게 아동학대당했다고 얘기해서 (내가) 아이를 데려왔고, 함께 조사를 받은 상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아름은 2012년 걸그룹 티아라로 활동했으나 1년 만에 팀을 나왔다. 이후 201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으나 지난 2023년 이혼 소송 중임을 알린 바 있다.
동시에 A 씨와 재혼을 발표했지만, 연이은 사기 의혹에 휩싸이며 A 씨와 결별 후 진실공방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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