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콜드체인 기업, 당진에 첨단물류센터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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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콜드체인(저온 유통) 분야 기업이 충남 당진에 첨단물류센터를 짓는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이날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컨퍼런티에센트럼 호텔 보벤동크에서 애비 마하라지 뉴콜드 최고운영책임자, 오성환 당진시장과 관련 내용을 담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뉴콜드가 앞으로 5년 안에 1단계로 1억 5천만 달러(2020억 원)를 투자해 당진 송악물류단지 내 8만 2500㎡의 부지에 첨단물류센터(콜드체인)를 신축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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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진출지로 충남 선택
네덜란드 콜드체인(저온 유통) 분야 기업이 충남 당진에 첨단물류센터를 짓는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이날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컨퍼런티에센트럼 호텔 보벤동크에서 애비 마하라지 뉴콜드 최고운영책임자, 오성환 당진시장과 관련 내용을 담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뉴콜드가 앞으로 5년 안에 1단계로 1억 5천만 달러(2020억 원)를 투자해 당진 송악물류단지 내 8만 2500㎡의 부지에 첨단물류센터(콜드체인)를 신축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도와 당진시는 물류 시설 신설 관련 정부 인허가 등 뉴콜드가 물류센터 신축을 마칠 때까지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도는 뉴콜드가 물류센터를 건립·가동하면 70명 이상의 신규 고용 효과가 발생하고 물류 처리 규모 확대에 따라 시설도 확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국내 주요 냉동·냉장 식품 기업이 당진에 공장을 지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충남에서 나오는 농수산물 식품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했다.
2012년 설립한 뉴콜드는 네덜란드 브레다에 본사를 두고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10개국 15개 시설에 2천여 명이 근무 중이다.
자동화 창고 및 운송 통합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동 보관 및 검색 시스템 개발과 식품 안전성 증대 기술 개발·공급 등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아시아권 첫 진출지로 충남을 선택하고 한국법인도 설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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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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